이날 협약서 체결식은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푸드와 송일초등학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운영에 관한 공동의 관심에 기초해 이루어졌다.
평택시에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을거리의 생산과 공급 및 접근보장을 통해 영유아, 학생, 빈곤계층, 노인에 대한 식량권 확보에 우선적으로 주력하고자 평택푸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송일초등학교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체결식을 통해 양 기관이 앞으로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저소득층에 대한 식량권 확보와 삶의 질 제고라는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송일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농촌과 농업 및 문화 체험과 교육활동에 대해 가능한 인적․물적 지원을 하게 되며, 송일초등학교는 평택푸드의 기본원칙과 목적에 이해를 같이 하며, 도시농업 추진과 향후 학교급식에 지역먹을거리를 우선 구입하는 것에 연구 및 도움을 주기로 상호 합의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 소비자단체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평택푸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