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오산시민 200여명과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외삼미동, 오산천 주변 등 10개소 4,670㎡ 면적에 우리 고유 수종인 자귀나무․배롱나무․맥문동․회양목 등 42,102본의 자생력이 강한 토종 나무를 식재, 넘쳐 나는 외래수종으로부터 우리 고유나무 멋스러움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오산시 농림과는 나무식재 방법, 시비방법 등 나무가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도록 사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나무에 대한 지식을 높이도록 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제65회 식목일은 청명, 한식과 시기를 같이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산불예방을 당부하였으며, 시는 이날 식목일을 앞당겨 행사를 실시하고 오는 4일, 5일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