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당초 상반기 60% 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경제의 부양을 통해 고용상승효과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하는 여러 시책 중 하나로 3월 말 집행목표를 가지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것.
이날 보고실적을 보면, 6월까지 총 집행목표인 1천 2백 16억 중 3월말까지 7백 5억원을 집행해 57.9%를 집행할 것으로 보고했으며, 부서별로는 3개부서가 100%이상을, 7개부서가 70% 이상 집행을 보고했다.
오산시는 6월말까지 각종 사업의 선급금, 기성금을 지급하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민간고용창출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산시는 일자리창출의 특수시책인 “5419(오산일자리 구하기)”서비스를 지난 17일에는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24일에는 오산역에서 실시했으며, 3월31일 중앙도서관, 4월 7일 자원봉사센터, 4월14일 세마동 주민센터, 4월 21일 초평동 한라아파트, 4월 28일 대원동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상담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공무원들의 연가보상비와 시간외수당을 삭감하고, 경상경비를 일률적으로 10% 절감하고, 행사 및 축제성 경비를 12%를 절감한 총 17억여 원 감액해 만든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에 나섰는데, 시는 올해 62억원을 투입, 1,651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희망근로(494명), 노인일자리 사업(428명), 산모․신생아도우미(261명), 자활근로사업(90명), 방문보건 등 보건분야(133명), 공원녹지분야(105명), 여성일자리사업(140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