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겠습니다”

[최영근 화성시장 민선5기 자치단체장 선거 관련 기자회견]

엔진은 시동을 걸 때 기름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형광등도 켤 때 전기소비가 가장 많이 된다고 합니다. 멈춰 있는 것을 움직일 때는 많은 노력과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보궐로 취임을 하던 2005년에는 화성시가 기반시설도 없고 비전도 없는 도시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취임을 하면서 화성시민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이 몸과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성장하겠다는, 우뚝 서겠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시작’의 에너지로 삼았습니다.

신나게 꿈을 향해 화성시호는 지금 정말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성장의 기초 다지는 일 멈춰서는 안돼

민선5기 시장선거 출마 결심을 하면서 두 가지 꿈을 꾸었습니다.

첫째는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일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힘들여 닦은 기반 위에서 화성시가 영원히 성장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멈추었다 다시 출발하는 것은 시작할 때만큼의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지금, 화성시는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도시성장률 1위, 활력 넘치는 도시 1위

-출산율 1위, 인구유입률 1위

-기업체 6,200개, 기업체 증가율 전국 최고, 경기도내 GRDP(지역내총생산) 1위, 수출규모 도내 1위의 경제도시

-재정규모 1조2천억원 전국 8위, 재정력지수 전국 2위의 대도시

지금 화성시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민들의 높은 열망에 100% 답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세계 25대 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았습니다.

2005년 ‘청렴과 젊음’을 약속하며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2006년 재선을 통해 4년간 숨쉴 틈없이, 그러나 너무나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난 5년동안 화성시가 어디로 달려가고, 또 어떻게 달려갈 것인지 미래 비전을 세우고 성장엔진을 찾아 탑재하는 일에 매달렸습니다.

이제 화성시민들은 물론 화성시를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민, 더 나아가 전국민들은 화성시를 ‘성장과 기회의 땅’이라 말합니다.

미래 성장동력 찾고 지역일꾼도 길러내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것인가… 이것은 모든 리더들의 고민입니다.

우리는 지난 5년간 서해안 요트허브와 유니버설 스튜디오(USKR), 바이오밸리, 친환경농업 등 전국의 233개 기초자치단체와 15개 광역자치단체가 부러워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냈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요트와 보트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전곡해양산업단지, 서해안 해양관광레저도시의 중심이 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수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화성시 경제의 제2도약대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무엇을 먹고 살지 고민이 끝났다면 다음은 누가 먹여 살릴 것인지가 남았습니다.

화성시는 국제고, 대학생 서울 장학관, 고등학교 기숙사, 영어특성화학교와 원어민교사 배치, 해외연수, 인재육성재단 건립을 통한 장학생 확대 등 미래 주인공들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사업에 매년 3백여억원을 투자하는 놀라운 투지를 보였습니다.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의 무궁한 발전의 필요조건을 넘어 충분조건입니다. 저도 이곳 화성에서 태어나 화성에서 자라고 화성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고향의 힘으로 키워낸 인재는 고향을 잊지 않고, 가슴 한 가운데 ‘화성’이라는 자존심을 새기고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일꾼이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글로벌 일꾼이 많이 나오는 화성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렇게 화성시는 미래를 위한 일꾼과 먹거리를 탄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사 오고 싶은 화성시’ 만든 것 가장 보람있어

화성시의 밝은 미래만이 부러움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와 복지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주변도시 주민들이 화성으로 이사오고 싶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유앤아이센터는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화성의 문화명소가 되었고, ‘동네마다 도서관’을 목표로 무서운 속도로 도서관이 문을 열고 공원과 체육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병원과 노인병원 건설계획, 장애인을 위한 건축인 유니버설디자인은 선진국 부럽지 않은 복지사회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해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자치부문 대상’으로 보상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성시는 멋있게 굴러가는 단계에 올라섰습니다. 이제는 그 힘에 가속도를 붙일 때입니다.

화성시 발전 위한 궤도 진입… 이제는 가속도 붙일 때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넓고 다채로운 우리 화성시는 앞으로 이렇게 발전합니다.

동부권역은 동탄과 병점지구를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GTX, KTX, 국제고 등 교통 비즈니스 교육도시로, 남부권은 향남택지와 장안산업단지로 대표되는 기업클러스터와 체육웰빙 도시, 서부권역은 송산그린시티와 유니버설스튜디오, 자연사박물관, 요트허브 등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북부권은 봉담예술타운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인프라가 대규모로 들어섭니다.

미래 화성시의 또 다른 이름은 첨단 환경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수도권 핵심 문화관광도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세계인들을 향해 활짝 열린 글로벌도시입니다.

저는 참 행복한 시장입니다. 화성시민들의 미래로 열린 눈높이와 속도에 맞추기만 해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더 크고 높아진 기대에 맞추기 위해 이번 선거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리 화성시는 멈춰서도 안되고 멈추지도 않을 것입니다.

□ 인적사항

 

○ 성    명 : 최 영 근 (崔 永 根)           

○ 생년월일 : 59.9.13(만49세,음력)

○ 주    소 : 화성시 병점2동 858 신창2차

                  비바패밀리 208-1202

○ 취    미 : 검도, 볼링

□ 학   력

 

○ 1972 : 향남초등학교 졸업

○ 1975 : 발안중학교 졸업

○ 1978 :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 1982 :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1989 :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 2008 : 경희대 대학원 NGO정책관리과정 수료

□ 주요경력 및 상훈

 ○ 1984.    대한교육보험(주)

 ○ 1986.    포항제철(주)

 ○ 1989.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 1993. 4  경기도청 근무(초임)

 ○ 1995. 5  경지방공무원교육원 운영계장

 ○ 1998. 9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투자지원담당

 ○ 2000. 7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교류협력담당

 ○ 2001. 1  경기도의회 건설도시전문위원 직무대리

 ○ 2001.12  경기도 가정복지과장

 ○ 2003. 2  경기도 법무담당관

 ○ 2004. 2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

 ○ 2005. 2  경기도 혁신분권과장

 ○ 2005. 5  제3대 화성시장(05.5.2～06.6.30)

 ○ 2006. 7  제4대 화성시장(06.7.1~      )

○ 2007 CEO경영혁신대상

○ 2008 지방자치대상 <보건복지가족부>

○ 2008 한국을 빛낸 경영인 대상

○ 2008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 2009 제6회 의정 · 행정대상 

○ 2010 제4회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인재육성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