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들의 성실 의식 고취와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등기대행 법무사 및 지방세 수납대행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방세 비리를 예방하는 등 클린 세무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세무공무원 직원 연찬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6시~7시에 수지구 세무과안병렬 과장을 비롯해 25명 세무공무원 전원이 모여 개최된다. 세무업무 추진 상 문제점에 대한 토론과 정보 교류로 이루어지며 지방세 법령 개정사항, 최근 민원사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2월 첫 연찬회에 지방세 개정 법령을 중심으로 부서별 담당들이 발표하고 3월 연찬회에 안병렬 세무과장이 세무공무원 성실의식과 책임감 등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4월 7일에 열리는 4월 연찬회에서는 시세 업무를 수행하는 이근석 직원이 지방세 총칙에 대해 발표한다.

상반기 등기대행 관계자 간담회는 관계공무원, 관내 법무사와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3일 수지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세법 개정법령, 지방세 납부시스템 개선 내용, 취·등록세 자진신고 시 유의사항, 지방세 횡령 사례와 예방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무원과 법무사, 금융기관 관계자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실현되도록 유대를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끼치는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지방세 횡령 확인 시 형사 고발 등 강력 조치해 신뢰받는 신속한 세무행정 서비스 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