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중 가장 규모가 큰대회를 2년 연속 평택에서 개최하는 것은 평택시의 하키전통이 깊기 때문이다.
평택시와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 오는 3월30일부터 4월13일까지 15일간 합정 운동장 하키장과 평택여고 하키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전통의 강호인 평택시장 하키팀을 비롯해 남녀중․고․대학․일반부등 60개팀 1,2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각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정을 불태운다.
이중 대학 일반부 남녀결승전이 치루어지는 오는4월12(월)~4월13(화) 경기는 kbs가 직접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키장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 대회장 시설물을 일제정비 하는 한편 대회운영 지원을 위해 체육단체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요원등을 대회장 주변에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라는 지역이미지와 시민의 자긍심을 살리는 동시에 스포츠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개회식은 오는 3월30일 오전10시에 평택시 합정동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