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의 유휴 노동력의 적절한 활용으로 국가경쟁력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국비 7억원 등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거리환경개선사업 등 13개 사업에 65세 이상 노인 902명을 참여시켜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3회 1일 3~4시간 근무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거동불편 노인돌봄 사업에 70명, 경로복지 노인 돌보미 150명, 경비원 55명 등 모두 902명이 참여하고 22개 읍․면․동 등 모두 27개 기관에서 추진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노인에게는 매월200,000원이 지급되고, 월 5회 이상 결근자는 고용계약 해지하는 등 사업 참여자 근무조건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시는 201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 키 위해 지난 3월 초순경 남부문화예술회관에 이어, 남부노인복지관 등에서 각각 발대식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10억원을 투입. 노인 7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