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중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 단체에 가입한 회원이다. 희망자는 국가 유공자 또는 유족증 사본 등 제반 서류를 지참하고 각 보훈 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거지 현장심사와 서류 심사를 통해 시설노후정도, 가구원수, 거주 유형 등을 심사해 40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주거환경개선비용을 2백만 원 이내로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로 전·월세 소유형, 단독·다세대 거주형 가구를 우선 선정하며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는 제외한다. 선정 결과는 5월 7일 경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6월 말까지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해당 가구 내 도배, 장판 등 실내공간을 개선하거나 가스·수도·싱크대 등 주방환경 개선, 샤워 시설 등 수세식 화장실 개량, 난방·전기설비 교체 등에 대해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 2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원 내외로 지원한 바 있으며 대상자 호응이 높아 올해에 4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확대 추진한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2202, 상이군경회 335-3853, 전몰군경유족회 337-0625, 전몰군경미망인회 321-6724, 무공수훈자회 335-8758, 광복회 332-4282, 6.25참전유공자회 33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