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우수인력을 알선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일자리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에서 채용담당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는 한편, 오산시 일자리센터 직원들이 직업훈련상담 및 자격증 취득 상담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적합한 진로나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직업선호도 검사 및 일자리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산시는 향후 월별 일정에 따라 3월 24일 오산역, 3월31일 중앙도서관, 4월 7일 자원봉사센터, 4월14일 세마동 주민센터, 4월 21일 초평동 한라아파트, 4월 28일 대원동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상담을 지속 추진한다.
이관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자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속 있는 구인․구직행사로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했다
시는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방향과 보조를 함께 하면서 올해 시정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시정성과의 핵심지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62억원을 투입, 1,651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희망근로(494명), 노인일자리 사업(428명), 산모․신생아도우미(261명), 자활근로사업(90명), 방문보건 등 보건분야(133명), 공원녹지분야(105명), 여성일자리사업(140명)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