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 농업인들의 화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주시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가 창립했다.
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사이버농업인연구회, 광주시 농업인 등 관계자 30여명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총회는 경기도 사이버 농업인연구회 소개, 광주시 사이버 연구모임 설명, 임원선출 및 회칙제정, 사이버농업인조직체 운영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작교 농장 대표 김몽룡(63,남)씨가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연구회는 홈페이지 구축, 사이버 역량 강화, 전문강사 초빙 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농산물전자상거래, 교육체험농장 운영, 지역농산물(Local Food) 운동 등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되며, 시는 경영축산팀장을 전담지도사로 배치, 행정절차 및 기술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이날 안요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유통은 오프라인 거래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믿을 수 있는 방법으로 손쉽게 구입하기를 원하는 만큼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의 향후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농업기술센터 760-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