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슈퍼워터는 지난 2006년부터 병입수돗물을 각종 공공행사에 매년 20만병이상 공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금번 명칭을 변경한 ″『평택의 물』은 평택시가 수변도시임을 인식하고 평택시에서 수질이 깨끗한 진위천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돗물을 강조해, 애향심과 수질보전에 관한 시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했다”는 담당자의 설명이다.
한편 평택의 물을 생산하는 송탄정수장에는 2008년부터 꼬리명주나비를 서식지를 활성화해 정수장을 견학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진위천에 꼬리명주나비가 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꼬리명주나비는 환경부 보호종으로 쥐방울덩굴을 먹이식물로 진위천에 서식하며, 평택시의 나비로 지정할 예정이다. 꼬리명주나비는 호랑나비과로 나는 모습이 우아하고 사람과 친화적으로 잘 날아 가지 않는 온순한 나비로 7월부터 10월까지 송탄정수장에서 상시 관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