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 소유에서 말소까지의 모든 등록절차를 수록한 ‘차량등록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8일 시는 안내책자 500부와 리후렛 2,000부를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 배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총 80페이지로 제작된 차량등록 안내책자는 ▲자동차 등록 ▲건설기계 등록 ▲이륜차 등록 ▲취득세, 등록세, 공채 ▲자동차 검사, 의무보험 ▲각종 양식 ▲질의응답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항목별로 3~16개의 소항목을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기관 및 부서별 차량관련 담당업무를 부록으로 수록, 민원인들이 여기저기 헤매는 일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위해 6개월간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했다”며 “안내책자는 차량등록에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기 때문에, 민원인과 민원담당직원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차량수는 105,500여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1인당 차량등록수는 도내 31개 시군 중 연천, 여주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