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몰카 근절을 위하여 경기남부경찰청이 진행하고 있는 ‘빨간원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 빨간원 캠페인이란, 불법 촬영물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에 주의·금지·경고 등의 의미를 상징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하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감시를 통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이다.
□ 공단은 방문객이 많은 농업테마공원을 빨간원 스티커 배부처로 우선 선정, 안내센터에 스티커를 비치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에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 공단 이사장은 “지난 7월 공단은 이천경찰서와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방지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