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동주민센터와 자원봉사나눔센터는 8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된 송탄동 나눔장터가 9월 7일 아쉬움 속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민들이 가져오는 물품을 서로 바꿔가기도 했지만,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으며 수익금도 생겨났다.
송탄동 및 자원봉사나눔센터는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마련했고, 나눔센터에서는 직접 나박김치도 담가 관내 경로당 마을어르신들의 풍성한 추석명절을 위해 전달했다.
박금란 나눔센터장은 “경기침체로 추석명절 후원이 많이 줄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우리 송탄동은 활기 넘치는 나눔장터를 보곤 경기침체도 도망가 버린 것 같다”며 활발히 진행됐던 나눔장터의 모습을 전했다.
박천수 송탄동장은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니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추석이 될 것 같다”며 처음 운영된 나눔장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탄동자원봉사나눔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나눔활동을 통해 송탄동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