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경기도내 2위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복지․문화시설 등 기초생활환경기반을 정비․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생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계획의 적정성․예산집행․사업추진 역량․사업성과 등 주요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 안성시는 2009년 1위에 이어 금년도에도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2위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 7억1천4백만원을 지원 받게 되어 면 개발계획의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선정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면 지역에 지원되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면당 3년에 걸쳐 30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그 동안 서운․일죽․삼죽 3개면을 완료하였으며, 금년도엔 금광․미양․고삼 3개면을, 내년도는 원곡․죽산 2개면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농촌의 생활여건 개선과 아름다운 농촌 경관 유지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우수지자체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건설과 678-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