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결연도시 도농간 우호증진 및 지역상생
- 도농교류 활성화 거버넌스 구성 및 간담회 개최
안성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상천)는 지난 20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상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최창성 염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윤성근 삼죽면장, 최이중 염창동장, 김영배 삼죽농협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30일 도농교류 체험행사에 초청해준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농간 우호증진과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농가는 제값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자매도시인 염창동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제철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햅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참기름, 건고추 등을 사전예약 주문 받아 현장판매 및 시식행사를 통해 1천7백만원의 판매액과 함께 안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행정, 농협, 중간지원조직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염창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여 지역상생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주관한 한상천 주민자치위원장은‘서울 염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은 실질적인 도농 상생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거버넌스 간담회 개최를 제안한 윤성근 삼죽면장은‘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도농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