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9일 주민센터 회의실과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부녀회는 포도와 꿀 등 지역 우수 농산물과 참기름, 멸치 등의 물품과 각종 먹거리를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