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홀로어르신 5가구에 식료품과 송편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대상가구를 방문해 쌀, 김, 추석선물세트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송편을 전하고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도 홀로 보내나 쓸쓸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홀로어르신들이 명절을 쇠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식료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