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클럽2000봉사단(회장 오동환)은 지난 18일 원평동에 위치한 원평반점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명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감기가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클럽2000봉사단 회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짜장면 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 어르신께서는 “혼자 집에 거주하여 밥을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맛있고 따뜻한 짜장면을 무료로 나눠줘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동환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날씨가 쌀쌀해 지는 초가을에 따뜻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오동환 회장님을 비롯한 클럽2000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과 공경의 마음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