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18개 단체들과 합동으로 가로변 쓰레기를 수거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38번국도 일대에서 2018년 민·관 합동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고덕면 18개 단체들이 연합하여 50여명이 참여했으며, 38번국도변 및 버스정류장 일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노상적치물 등을 일제히 수거하여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순덕 고덕면장은 “관내 단체들과 합동으로 실시한 추석맞이 대청소로 묵은 때가 말끔히 벗겨진 기분이다”며, 함께 동참한 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뒤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고덕면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임을 알리는데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평택시에서 4년째 시행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의 일환인 주민자율 환경정화사업(도로입양, 클린누리, 행복홀씨)의 추진을 통하여 관내 단체들과 연계된 지속적인 대청소 실시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