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맞아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 등 110여 가구에 쌀과 송편, 김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50여명의 회원들은 읍사무소에 모여 지역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추석선물 꾸러미를 직접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외롭거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