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4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작은나눔 구성장터’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간단체회원, 주민 등 500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저렴히 판매 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농산물과 EM비누 등을 판매했다. 새마을 부녀회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부스참가비, 비누판매수익금 등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잘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