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임, 민간위원장 박경숙)는 1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미장원사업’을 실시했다.
협력기관 ‘태후사랑 세교점(대표 한광순)’의 봉사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매년 18명(격 월 3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미용서비스(염색)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날 염색을 한 대상자는 “혼자 염색을 할 때마다 힘들었는데, 색깔도 맘에 들고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고, 어르신들 또한 좋아하셔서 지난 4월 첫 봉사에 이어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하신 태후사랑 세교점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쌀 나눔 사업’,‘행복미장원사업’, ‘행복가족사진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협력기관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의료, 생계, 주거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