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대졸 미취업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용인시 행정인턴십 참여자 31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 행정인턴십은 청년 취업 준비자들에게 관내 실과소,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해 경력을 만들고 공공부문 체험 기회를 갖도록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에 40명을 모집·선발한데 이어 청년실업 해소와 재정 조기 집행을 위해 일반행정·홍보·전산·사회복지·사서·환경·미생물·보건 등 8개 분야에 31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29세 이하(1980년2월17일~1991년12월31일 사이 출생자, 군 복무기간에 따라 1세~3세 연장) 구직자로 전문대학을 포함한 대학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기간은 3월부터 5개월 동안이며 시급은 4,460원으로 주4일 30시간을 근무(월~수 8시간, 목 6시간)하며 4대 보험을 제공받는다.
각 분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정보처리자격증 소지자, 워드·엑셀 구사 가능자 등을 우대한다. 또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에 대해 30% 내에서 우선 채용한다.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3월 3일 오후 6시까지 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용인시청 주민생활과 용인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선발자는 개별 통보한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3499,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