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蘭 111점은 지난 달 화성시청 인사이동시 축하화분으로 들어온 蘭으로, 박영식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한 8명의 화성시청 공직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명남)에 기증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상․중․하로 구분된 蘭 111점이 전부 판매되어 212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렸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식 화성시청 건설도시국장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난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화성시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판매 수익금 212만원으로 지난 12일 교복, 운동화, 라면 등을 구입, 화성시 관내 8개 읍면동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아 등 33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