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며 지영희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하는 2018 평택학 학술대회·제4회 지영희 전국학술대회 ‘경기천년음악의 맥을 잇는 지영희’ 지난 9월 7일(금) 오전 10시 한국소리터 강의실 개최되었다.
학술대회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각 주제별 발표자와 토론자는 아래와 같다.
구분 | 주제 | 발표자 | 토론자 |
기조발제 | 내가 본 민속예술의 선각자 지영희 | 임일남 (전 남부대학교 총장) | |
발표1 | 경제 삼현육각의 전승계보와 문화재적 가치 | 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 김가현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연구원) |
발표2 | 경기호적풍류의 가치와 계보형성에 관한 고찰 | 송선원 (지영희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 한상일 (동국대학교 교수) |
발표3 | 경기시나위의 본향 평택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 |
각 주제발표가 마친 뒤 기조발표를 한 임일남 전 남부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주제별 토론자뿐 아니라 객석에서의 질문도 이어져 지영희 선생대한 평택시민의 관심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경기정명 천년을 맞는 올해, 경기음악의 맥을 잇는 지영희 선생의 행적을 살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평택지역은 전통예술의 고장으로 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