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7일 안중읍 대반4리, 청북읍 고잔2리 경로당에서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하여‘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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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30초 이상 손씻기만으로도 수인성 전염병의 약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손씻기 실천이 질병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면서도 비누로 손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67.4%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문가가 직접 손씻기 시범을 보였으며, 특히 손씻기 전․후의 세균수치를 기기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자주, 올바르게, 깨끗하게 비누를 사용해서 꼼꼼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