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시청사 1층에 설치한 용인일자리센터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일자리센터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행정타운 시청사 철쭉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용인시 윤성균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6개 기관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일자리센터 네트워크 구성 ▲고용기관 간 연계 ▲공동협력사업 개발 ▲고용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추진 ▲일자리와 복지 연계로 무한돌봄 참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고용지원서비스의 질 제고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일자리센터 운영협의회는 민관산학 네트워크 체제로 용인시 주민생활과, 기업지원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기업인협의회, 용인시니어클럽, 용인지역자활센터, 강남대·경희대·명지대·용인대·한국외국어대·용인송담대·단국대 등이 참여하며 월1회 정기회의 개최, 분기별 성과 평가, 사업 협의 등을 전개하게 된다.
용인시는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구직자와 구인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연결해 고용 창출을 극대화함으로써 용인일자리센터를 통해 효율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산재한 구인·구직 관련 정보와 복잡한 지원시스템을 통합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경기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시청사 1층 148㎡ 규모의 공간에 공무원과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근무하면서 일자리 알선, 취업상담,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며 일자리 창출과 정착을 위한 최전방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1577-0019를 누르면 용인일자리센터로 자동 연결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일자리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이달 22일 오전 10시에 용인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4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