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해양레저단지는 친수레저지구, 어항지구, 생태체험지구, 문화상업지구, 숙박휴양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누어서 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최우선적으로 어업인이 필요로하는 어항시설 등을 초기 사업으로 추진 하는 등 초기, 중기, 장기사업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본 보고회에서는 항만구역을 이용하여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평택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선행되어야 하고, 사업이 장기적인 계획인 만큼 어업인이 필요로하는 사업은 우선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송명호 평택시장은 아름다운 평택항을 만들기 위하여 평택항을 무역항, 어항, 해양레저항 등 복합 다기능항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특히 단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되 최우선적으로 어업인이 필요로하는 어항시설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여 어업인의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여야 한다고 했다.
평택 해양레저단지가 조성될 경우 연간 1백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여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내 위락지구와 연계한 평택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