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2. 12(금) 오후 2시 33분경(오후 04:20 완전진압) 성남 분당구 정자1동 110번지 한솔아파트 105동 704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인력 35명 및 소방차량 12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49.35㎡ 중 20㎡ 및 10여종의 집기류가 소실됐으나, 거주자인 정 모씨(80세, 여)는 화재 발생하기 1시간 전에 외출하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 ,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거실 탁자 밑의 옷가지 등에서 최초 발화 된 것으로 추정되나, 발화원인으로 규정할 요소를 발견하지 못하여 추가 화재조사를 할 예정이라고”전했다.
어경진 방호구조과장은 “설 연휴 장시간 집을 비워둘 때에는 가스 중간 밸브를 차단하고, 전기 기기를 소등하여 화재가 발생한 만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화재예방에 힘써 주길”당부 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소방공무원 164명, 의용소방대원 139명이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소방차량 37대가 24시간 출동대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