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속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오전 10시부터 지역단체와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자발적인 대청소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설맞이 대청소는 도심지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의 묵은 쓰레기 줍기, 공한지 등 상습투기지역의 방치 쓰레기 수거, 내 집과 내 점포, 내 직장 앞 등 생활주변 쓰레기 자율청소 등이다.
어수자 청소과장은 “주택과 골목 이면도로 청소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설 연휴기간 중 청소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순찰반과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지역 내 대형매장 주류, 가공식품 등 선물세트류의 과대포장, 포장횟수 초과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