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1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9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밑반찬 배달은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몸이 불편하여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비전1동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중에 동 청사를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어 새로운 청사에 완비된 주방시설에서 직원점심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분의 동참과 동 직원들의 음식재료비 후원 등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홀몸어르신 15명에게 주1회 밑반찬 3~4가지, 밥, 국 따뜻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배달하게 됐다.
아울러 동 직원들이 직접 배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부확인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다같이 이웃애 실천에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사정이 어려워 매일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배려이지만 건강하게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형태로 이웃愛 실천에 참여할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