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관 협력기관인「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실감하는 복지경기 지역사회 만들기’ ‘09년 사회복지분야를 평가한 결과,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모니터링’으로 선정하고 경기도, 푸른경기 21, 기초의제, 시민단체, 복지실무자와 학계전문가 등 다양한 인력이 참여하여 31개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동내용을 ▲단체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현황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현황 ▲실무분과의 구성 및 사업현황 ▲사회복지계획 수립실태 ▲사례관리사업 현황 ▲운영여건 ▲자체활동 등 총 7개영역에 대하여 평가로 이루어 졌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오산시는 사회복지계획과 발전전략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단체 및 서비스기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을 증대시키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인정받았으며,
또한,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관련 공공과 민간이 주체, 그리고 학계전문가, 시의원, 주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지역의 사회복지․보건 사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 추진 및 검토를 수행하는 구성체로서, 관 주도의 사회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사회복지서비스제공이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기능 우수성이 인정되었다.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03년 6월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으로 2005년 8월부터 구성으로 현재에 이르렀으며 복지의 기획과 집행, 이를 위한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을 민주적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복지발전을 개선하는 중요한 논의구조로서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