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연중 계절별, 월별로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설을 맞아 그 규모를 확대하고 품목을 다변화해 시중가격의 20~30%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행정타운청소년수련관 등 4개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용인에서 생산되는 백옥쌀, 우리배, 옥로주, 오미자, 한울느타리버섯, 한스느타리버섯, 솔짓말 전통장, 웬떡, 남사오이, 포곡상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8일과 9일에는 처인구청과 기흥구청 광장에서, 10일과 11일에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앞과 수지여성회관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장터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우리 농가도 살리고 도농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용인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http://yicityfarm.co.kr)’를 통해 농축산물을 연중 판매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는 공직자 대상으로 용인농특산물로 설 명절 선물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행정전자결제 메일로 신청하면 택배로 배송해주는 판매행사를 병행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 용인시 농축산과 농산유통 031-324-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