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오산시 원동 374-5번지에 위치하며, 구 행복한 이주민 센터 자리이다.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는 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병희 소장의 센터소개와 정호 스님의 인사말, 최승혁 국장, 윤한섭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다함께 기념촬영과 테이프커팅 및 현판식, 시설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행복이주민센터에 위탁 운영하게 되는데, 2012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조직은 센터장, 팀장, 팀원, 방문교육담당, 통번역담당 등으로 구성하여 한국어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서비스, 이중 언어교실 등을 대상사업으로 하며, 총 7천 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