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진화헬기를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산불발생시 효과적인 초동진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코자 산불진화용 민간헬기 1대를 임차했다는 것이다.
헬기는 물 탑재용량 1,000ℓ의 밤비바켓 밸리탱크가 부착돼 뛰어난 진화능력 갖추고 있으며, 관내 전체임야 29,772ha에 대한 공중 예찰 및 진화활동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99년 산불진화용 헬기를 임차한 이래 산불발생 건수가 연평균 36건에서 27건으로 낮아졌다”며 “산불진화용 헬기는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산림행정과 760-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