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소독의 날에는 이완희 부시장이 공동방제단 소독 현장에서 방제단과 함께 직접 소독을 실시하고 공동방제단과 간담회를 개최, 구제역 방역관련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스스로 구제역 방역에 힘쓰도록 독려했다.
시에서는 전 축산농가에 122명의 담당 공무원이 우제류 사육농가 824호를 대상으로 구제역 증상 및 방역요령을 매일 전화 예찰 및 소독독려 지도하고 있으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공동방제단을 매일 운영하여 구제역 발생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명절에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지난 최초 발생시에 긴급 방역용 생석회 192톤, 소독약 2540kg 공급에 이어 축산농가의 개별 방역강화를 위해 생석회 70톤, 소독약 600kg를 추가 공급키로 했으며, 전 축산농가에 설명절 대비 구제역 방역요령을 우편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