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8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2가족 25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연의 역사와 연이 하늘을 나는 원리 등에 대한 한국연협회 소속 이기태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연 만들기 체험, 연날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한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연 날리는 재미에 푹빠져 한겨울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점 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