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 트라이애슬론팀이 18일 속초시 청초호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속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입상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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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선수가 남자 U23부문에서 1위, 이지홍선수가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승준 선수는 올 시즌 첫 1위를 거두어 전년도 국가대표의 위엄을 보이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남자엘리트 부문 2위로 입상한 이지홍 선수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대회직전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입상함에 따라 아시안게임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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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이끄는 트라이애슬론팀 주귀남 감독은 “올 시즌 꾸준히 입상대에 올라주는 선수들에게 고맙고, 올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렵게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지홍선수가 아시아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천시와 나아가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입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