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립 도서관 5개소(여주·세종·점동·산북·북내)에서는 2018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여주시민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독서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강연,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018년 독서의 달 슬로건은 ‘책 한잔 어때?’이다. ‘2018 책의 해' 슬로건 #무슨 책 읽어? 와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슬로건 #함께 읽을래? 의 의미를 이으며' 함께 읽는 가치'를 강조한다.
9월 1일 여주도서관의 도서전시 「잠자는 책 깨우기」를 시작으로 세종도서관에서는 「숨은 그림 찾기로 배우는 세계 문화유산」 강좌를, 점동도서관에서는 길상효 작가와의 만남 「점동아, 어디가니?」를 운영한다.
또한 산북작은도서관에서의 정혜원 작가와의 만남 「당신의 리틀 포레스트에 대하여」, 북내작은도서관에서의 가족과 함께 만드는 「동화 속 나의 집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평소에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을 만나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서관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 「처음처럼」, 「내 마음」, 「제인 오스틴」 등 원화전시를 준비하였고, 특히 여주도서관에서는 마을도서관 어르신들의 독후 활동 작품을 전시하여 통해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나고 어느 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기간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6시까지이고,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도서관 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운영 내용과 일정, 참가 신청 등은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j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