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명숙)는 지난 18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 폭염 상황 등에 대비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실습 위주의 강의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명숙 센터장은 “생명과 관련된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하고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가족이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실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배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실생활에 유용한 좋은 프로그램들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