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시민편의, 아름다운 문화도시구현을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29일 평택시가 밝혔다.
시에따르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문화 시민의식 함양으로 국제화 중심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가꾸기 위해 추진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도심지역내에 개방화장실 지정을 기존 40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하고 아름다운화장실로 지정된 음식점 등의 화장실 1백13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유도키로 했다.
또한 대형행사 및 야외 축제 시 비위생적인 간이화장실 사용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위생시설 등을 갖춘 이동식(트레일러) 화장실을 임대 설치키로 했다.
또 시민이용이 가장 많은 연휴 및 공휴일에도 공중 화장실을 효율적으로 관리키 위해 장애인 및 노인일자리 만들기 사업 등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개방화장실에 관리비품을 효율적으로 보급키 위해 화장지, 핸드타홀, 청소용품 등 7종에 대해 연간단가 계약을 체결해 탄력있게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재활용 홍보관 을 활용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의식 교육 등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한편 시는 도심지역내 개방화장실 확대를 위해 지정 시 인센티브 부여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