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산물 소비증대와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김성기 광주하남교육장, 한경희 자연채인증경영체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와 교육청, 자연채인증경영체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위생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3개 기관․단체는 고품질의 자연채 브랜드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자재로 공급하기 위해 시범운영기간을 가진 후 내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현재 학교급식 식자재로 공급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교체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구입비 차액은 보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학교급식자재로 친환경 자연채 농산물을 사용하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교급식에 대한 불신해소, 지역농가 소득증진의 효과가 있다”며 “이를 통해 친환경 농업발전을 이끌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