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본청 예비군) 90명과 산불감시원 20명 등 110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시청 직원들은 평상시에는 각 사무실에서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다가 산불발생시 긴급출동, 진화작업에 투입되며, 공휴일에는 전부서 직원들이 4교대로 돌아가면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과 도립 물향기 수목원이나 독산성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홍보 및 계도활동과 산림연접지역의 낙엽, 잡풀 등의 제거, 논두렁 소각 시 꼭 감시원의 지도하에 소각하도록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벌일 예정이다.
한편, 김탁수 농림과장은 “산행 시에는 산림내에서 흡연과 취사행위 등을 하지 말고 산림연접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 소각 등을 자제해 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