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8월 9일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109,000㎡에 메밀꽃밭 조성을 위한 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메밀꽃은 파종 후 30일 정도 지나면 개화하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어, 금번 파종한 당남리섬 메밀꽃은 9월 8일경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 정건수 팀장은 111년만의 폭염과 가뭄으로 재배관리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한강과 청명한 가을하늘에 어우러진 메밀꽃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가 조성을 시작한지 4년차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방문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와 흥천・이포IC 등이 개통되어 접근성이 좋아져 이포보, 파사성, 천서리 막국수촌 등 주변 볼거리와 함께 가족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