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수립추진에 전행정력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총괄반, 교통대책반 등 5개반을 편성해 추진에 전행정력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설맞이 도로 .교통시설물 정비를 위해 관내1,546개 노선 599㎞구간에 대해 도로변 노견정비 및 배수로정비와 함께 31개 임시 보조안내판을 교차로 등에 설치키로 했다.
비상진료대책으로 굿모닝병원 등 11개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13개소의 보건소, 진료소에 대해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4개반 23명의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불공정 상거래행위 등을 집중지도 단속과 함께 성수식품, 축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을 강화키로 했다.
청소, 환경 대책을 위해 주요도로변 및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환경정비하고 연휴기간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청소대행 도급업체와 비상 청소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이와함께 성묘대책으로 송탄, 안중, 청북 공설묘지 환경정비와 성묘객 교통안내를 위해 안내원 등을 고정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동에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설치하는 등 설 명절 소외계층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