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학생 및 독거노인들에게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경옥 위원장은 지난 27일 오포읍사무소 중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마친 후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학생, 초등학교 우수 졸업생 등 14명에게 430만원 상당의 유류권과 장학금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지원금은 1년치 강사료를 전액 기탁해주신 2명의 주민자치센터 강사님들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회비와 수강생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며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