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7일 좁은 고시원이나 옥탑방 등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에 휴대용선풍기와 제철과일,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이날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를 찾아 휴대용 선풍기를 50개를 전달하고 폭염대응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가구에는 제철과일을 전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등 4구에는 매주 밑반찬을 배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