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사업은 마을별 차별화된 특징적 자원을 발굴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정비하고 가꾸어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 복원과 지역 특색을 살리는 지역혁신 사업으로서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6개 우수마을을 선정해 각각 100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마을환경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쉼터 및 문화 공간, 마을 공원 조성 △꽃밭·소하천 가꾸기, 마을의 후미진 지역 정화·녹화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관광자원화 및 관광객 유치 등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각 마을단위 주민자치위원회, 단체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사업계획서 및 일정표, 사후관리계획 등이 기록된 사업신청서와 해당주민 20명 이상 신청자명단, 기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내달 2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는 접수결과를 토대로 주민참여도, 사업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 마을을 확정 할 방침이다.
이관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주민 주도의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아이템을 가진 다수의 마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마을에 341백만원 사업비를 지원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어 금년도에는 사업비를 6억원으로 증액하여 사업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사업이 시행되면 지역공동체 복원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