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급식소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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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400여명의 미취학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채소‧과일 등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배웠다.
부모들은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습관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식단 짜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당근이나 연근 같은 채소를 싫어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며 “놀이를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